소소한 행복만들기

탈모예방에 좋은 마사지와 음식

혈액이 왕성하면 머리털에 윤기가 있고 혈액이 부족하면 윤기가 없어지며, 혈액이 열을 받으면 머리털이 누렇게 되고, 혈액이 상하면 머리털이 희어진다’고 하며 한의학에서 머리카락은 신장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혈이 충분하고 순환이 원활하면 아름다운 모발을 가질 수 있다. 부신피질의 기능을 원활케 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주는 마사지법에 대해 알아보자.

△신혈마사지=손바닥 쪽, 새끼손가락의 첫 번째 관절 중앙에 있는 경혈이 신혈이다. 이 부위를 자극하면 부신 기능을 원활하게 해 머리카락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준다. 엄지손가락으로 3초를 세면서 눌렀다가 풀어주는 자극을 반복한다. 쌀을 ‘신혈’에 대고 테이프로 붙인 뒤 위에서 누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백회마사지=좌우 귀를 연결하는 선과 코의 연장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경혈. 머리 부분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두피의 혈액순환도 좋아져 영양공급이 잘 된다.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의 배면으로 누르고 풀어주기를 반복한다.

△발바닥마사지=평소에 긴장 정도가 심해 생기는 스트레스성 탈모에 유익한 마사지다. 발바닥 가운데 부위인 신장과 엄지발가락 바닥면을 볼펜이나 지압봉을 이용해 3∼5분간 눌러주도록 한다. 긴장을 풀어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목·어깨 마사지=목과 어깨는 모든 피로가 몰리는 곳이다. 특히, 목은 혈액순환의 기운이 흐르는 길목과도 같은 곳이고, 어깨는 피로 몰려 쌓이는 곳이다. 이곳을 자주 안마하거나 지압해 주면 두피 전체에 흐르는 기혈순환이원활해져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1시간마다 목과 어깨를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남성탈모] [탈모일반] 탈모는 치료법이 없고 모발이식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인가?

아니다. 탈모가 두피나 모발의 문제라면 두피환경을 개선하거나 머리를 심으면 해결되겠지만,

탈모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여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오장육부의 불균형이나 기혈이 허약한 경우, 외부에 물리적, 화학적인 자극을 무리하게 가한 경우 또는 영양 섭취가 불량한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러한 원인을 치료를 통해 개선하고 바로잡으면 탈모도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탈모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 동서양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 한방에서는 탈모를 두피나 모발의 문제가 아닌 몸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이미 탈모가 너무 많이 진전이 된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서 모발이식술을 하거나 가발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수단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이식술도 기존에 있는 모낭을 이식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가장 중요한 점은 모발이식술을 받게 되기 전에 초기에 꾸준한 치료를 받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