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 경락 자극해 "관절 질환·면역력" 개선

 

차병원과 함께하는 가족 건강진단_ 중국 추나

 

 

추나(推拿)는 손의 힘과 마찰을 이용해 신경계의 자율신경과 기혈순환을 조절하고 치료효과를 얻는 요법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중국에서는 2500년을 이어온 실용 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CHA의과학대학교 교환교수로 한국을 방문한 시에 위엔 쥔(Xie Yuan Jun) 중국 절강중의약대학 교수를 만나 중국 추나의 원리와 활용에 대해 들어봤다.

 

◆2500년 이어온 중국 전통 수기요법

추나는 국내의 경우 비뚤어진 뼈를 밀고 당겨 바로잡아주는 치료법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의 전통 추나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쓰이는 대표적인 수기요법으로 통한다. 중국에서는 추나 연구에 국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고 절강중의약대학 등 24개 대학에서 매년 7500여 명의 추나 전문의가 배출된다고.

시에 위엔 쥔 교수는 "중국 추나는 과학적 연구와 입증을 통해 중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치료법"이라며 "음양오행과 기혈의 흐름을 이용해 대뇌질환 등 신경계통 질환과 갱년기 장애, 월경불순 등의 부인병, 면역 계통 관련 질환 등의 치료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치료의 기본 원리는 경혈(經穴,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중요한 반응점)과 경락(經絡, 경혈을 연결한 경로)을 자극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 이를 통해 장기를 보하고 인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것이 시에 위엔 쥔 교수의 설명이다.

 

◆관절 질환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

추나는 척추 및 관절질환 치료에도 활용된다. 중국에서는 어깨, 허리 등 관절 계통에 통증을 느끼면 곧바로 추나 의사를 찾을 정도로 보편적인 치료법이라고. 그는 "경추(목뼈), 흉추(가슴등뼈), 요추(허리등뼈)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추나를 통해 이를 바로잡아 중추신경과 척추신경을 정상화한다"며 "단순히 뼈를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주변 근육의 기능까지 되살려 재발을 막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추나요법의 특징"이라고 했다.

시술 방법은 흔히 볼 수 있는 안마나 지압과 비슷해 보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에서는 의사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시술을 할 수 있는데 추나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 5년, 대학원 3년과 실습 3년 등 1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에 위엔 쥔 교수는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추나는 보건이나 미용의 성격이 강한 안마, 마사지와는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체의학 접목, 새 치료법 연구·개발

중국에서는 특별한 병이 없어도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추나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는 "중국에는 "일반 의사는 병을 치료하고 추나 의사는 아직 걸리지 않은 병을 치료한다"는 말이 있다"며 "평소 추나를 통해 신체 기관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의해야 할 경우도 있다.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심하게 약하거나 고혈압이 심한 경우, 외상이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등은 추나요법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CHA의과학대학교 교환교수로 활동하면서는 추나와 다양한 대체의학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에 위엔 쥔 교수는 "차병원 대체의학연구소와 함께 항노화와 면역력 증진, 척추질환 및 부인·아동 질환 분야의 치료법을 연구·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차병원그룹이 7월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여는 바이오 프로에이징 콤플렉스 차움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자문역할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에 위엔 쥔 교수가 제안하는 생활지압법

 

 

1. 두통 완화

 

ⓛ 엄지로 양쪽 관자놀이(태양혈)를 약간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강도로 1분간 문지른다.
② 왼손으로 이마를 받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목덜미 풍지혈을 지압한다.

역시 약간 통증을 느낄 정도의 힘으로 쥐었다 놓기를 30초간 반복한다.


③ 왼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 뼈가 만나는 부위의 움푹 들어간 부분인 합곡혈을 30초간 강하게 눌러준다.

①~③ 동작을 하루 3번 반복하면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2. 변비 완화

① 왼손으로 손목을 받쳐 잡고 손목 중앙에서 팔꿈치 쪽으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떨어진 부위를 오른손 엄지로 1분간 눌러준다.
② 무릎 아래 바깥쪽에 위치한 혈인 족삼리에서 발 방향으로 손가락 세마디 정도 떨어진 부위를 오른손 엄지로 30초간 눌러준다.

①②를 하루 3회 반복하면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

 

3. 소화불량 개선

손바닥의 장심(중심부의 오목한 부분)이 배꼽 위에 놓이도록 하고 손이 미끌어지지 않을 정도의

힘을 유지하며 시계 방향으로 3분간 문지른다. 하루 3회 반복하면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

 

 

Posted by 소소한 행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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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5년새 40% 급증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력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면력력이 떨어지는 60세이후가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고령층의 진료인원이 많은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여름철에 중고령층 주의해야 됩니다.

 

대상포진이란 무엇인가?

작은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불규칙하게 생기는 수포인 대상포진의 통증은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아주 강렬한 통증으로 허리,가슴,배,얼굴,머리,

심한 경우 음부까지도 발진이 나타나는데 진통제와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
정신이 혼미해지는 부작용으로 반복적으로 병원신세를 지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조그만 물집 및 반점 발생

대상포진 증상 몸에서 병변이 발생한 부위에 땀띠와 유사한 조그만 물집 또는 반점이 발생하게됩니다.

*합병증에 의한 후유증

합병증에 의한 후유증으로 대상포진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경우 극심한 고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고통은 칼로 째는듯하게 발생하는데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평생갈수 있으므로 피부과에 가셔서

꼭 신속하게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한 감각 및 통증

대상포진 증상 통증 및 이상한 감각으로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감기 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온몸이 춥고 열이나게 된후 2~3일이면 인체에서 부분적으로 통증및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게 됩니다.

 

*극심한 고통

극심한 고통으로 보통 건강한 사람들은 대상포진이 쉽게 치료가되지만 몸이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에 빠지게 되여서 입원까지 해야합니다.

 

*통증 만성화

대상포진 증상 다섯번째는 통증의 만성화입니다. 보통 대상포진이 발생한지

10~15일 후면 쉽게 병을 치료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이 1개월 이상

지속될경우 통증이 만성화 될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 자가진단법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

*평소 허약하거나 노인인 경우, 혹은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

전형적인 피부변화를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피부병변을 긁어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또는 분자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

 

 

대상포진 전염되나요?

대상포진은 전염력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신 분이나

수두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의 경우 되도록이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관리를 해야겠습니다.

 

상포진의 경과와 합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병변이 치료된 이후에 계속 아픈 것을 말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기 때문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이러한 통증은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다른 합병증으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내부 장기에 퍼지게 되는 것

이 경우에는 수두와 비슷하게 보이며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대상포진 치료법

항바이러스 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가능한 조기에 항바이러스 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우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이자 치료방법으로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해야 하며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잡곡밥,발효식품,녹황색채소,과일,버섯,어패류등을 섭취한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한다.

수두예방주사와 대상포진 백신주사 예방접종을 꼭 받도록 합니다.


 

 

 

 

 

Posted by 소소한 행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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