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하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 식비와 생필품비가 유난히 많이 든다면
1 대형 마트는 2주에 한 번만 가라
주부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한 최상의 절약법. 대형 마트도 중독성이 있어 1주일에 최소 한 번은 습관적으로 가게 되는데 쓸 데 없는 지출을 막으려면 마트 가는 횟수를 정해두는 수밖에 없다. 2주에 한 번씩 장을 보면 1주일치 장을 두 번 보는 것보다 확실히 적게 사게 되고, 식료품이 떨어질 때쯤에는 자연스럽게 ‘냉장고 비우기 놀이’를 하게 되어 재료를 버리는 일도 줄어든다. 꼭 필요한 세제나 식품이 떨어져도 마트 말고 집 앞 슈퍼에서 해결할 것. 마트 가면 달랑 하나 사오기 아까워 꼭 더 사게 된다.

2 시장은 혼자서 가라
아이, 남편과 함께 가거나 친구와 함께 장을 보러 가면 식재료가 아닌 군것질거리를 자꾸 골라 통제가 안 된다. 친구랑 가더라도 요즘은 이 식재료가 유행이다, 이 주스는 꼭 사야 된다 등 유혹이 많다. 재래시장이든 마트든 혼자 가서 리스트대로 구입하고 얼른 집으로 돌아올 것.

3 신문 속 광고 전단지는 외면해라
초보 주부일수록 전단지 상품을 체크했다가 사는 것이 살림 잘하는 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단지는 소비자를 가게까지 오게 만드는 상술일 뿐. 장보러 갔다가 마침 사려던 물건이 특가 판매면 더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질 것.

4 휴지나 치약 같은 ‘생필품 사재기’도 낭비다
마트 단골 할인 품목인 휴지나 치약, 샴푸도 집에 있으면 구입하지 말 것. ‘어차피 사놓으면 쓸 거니까’라고 위로하겠지만 이것도 낭비다. 휴지나 치약을 다 썼을 때 구입해도 늦지 않다. 이들 상품은 늘 마트의 할인 품목 리스트에 올라 있으니까.

5 육류는 할인 행사 때 왕창 구입해라
야채는 할인한다고 대용량으로 구입했다 썩혀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육류는 기본적으로 냉동 보관하므로 기간에 별 구애받지 않는다. 또 돼지고기의 경우 한 번 사두면 반찬 없을 때 찌개, 각종 조림에도 활용하기 좋으므로 쇼핑 리스트에 없더라도 할인 폭이 큰 행사 때는 대량으로 구입한다. 단, 사온 뒤에는 1인분씩 나눠 비닐 팩에 묶어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쓸 것. 그래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다 고기 맛을 버리는 일이 없다.

6 외출 시 작은 물병을 준비해라

일반 직장인들이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음료수비만 하루에 2천원이 넘는단다. 아예 작은 생수병이나 물병에 녹차나 주스를 담아 들고 다닐 것. 하루에 2천원을 아끼면 한 달이면 6만원을 절약하는 셈.


# 교통비가 은근히 많이 든다면

1 딱 10분만 일찍 일어나라
가계부에서 한 달 택시 승차 횟수를 확인하고 의식적으로 일찍 일어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딱 10분만’하고 자다 보면 꼭 택시를 타게 되기 때문.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꽤 힘든 방법.

2 택시 타는 버릇, 고칠 수 없다면 지하철역까지만
택시 타는 습관을 한순간에 고치기 힘들다면 또는 지하철역까지 가는 길이 거리에 비해 너무 불편하다면 차라리 역까지만 택시 타는 게 낫다.



3 콜택시 부르는 습관을 없애라

의외로 많은 주부들이 콜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남편 없이 아기를 데리고 친구나 친척집에 가야 할 때 나가서 차 잡기 번거로울 거란 생각 때문. 그러나 콜택시의 콜 비용이 1천원이나 된다. 차라리 나가서 택시를 직접 잡아라.

4 때로는 택시 타는 것도 투자다
집에서부터 전혀 모르는 목적지까지 갈 때(특히 새로 이사 갔을 때) 택시를 두세 번만 타면 다양한 루트와 최단 거리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정보는 자가 운전할 때도 도움이 되고 택시기사가 돌아가는지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5 기름은 ‘만땅’ 대신 3만원어치씩 넣어라
주유소에 가면 습관적으로 ‘만땅’을 부르지만 기름을 꽉 차게 넣으면 차는 더 무거워지고 그만큼 기름도 많이 먹는다. 또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두면 가까운 거리도 차를 끌고 나가게 된다. 딱 3만원씩만 채워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인다.

6 트렁크 짐을 줄여라
자동차 트렁크에 골프채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의 잡동사니를 많이 넣고 다닐수록 연료 소모량도 높아진다. 10kg의 짐이 실려 있으면 50km 주행 시 80cc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고.

7 기름값 대신 주차료를 아껴라

아무리 단골 주유소를 이용하고 쿠폰을 모은다 해도 기름값을 아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저렴하다는 세녹스를 쓰는 사람도 많지만 차 배관이 상할 염려가 있다. 차라리 주차료를 공략해라. 주차가 까다로운 곳에 간다면 차를 놓고 가고 시내 곳곳의 무료 주차장을 리스트업해둘 것. 서초동은 교대 정문 우측으로 난 빌라촌 골목, 양재동은 국민은행 양재동점이 평일 저녁 시간과 공휴일에 주차료가 무료다. 그리고 역삼동 여명제과 옆쪽의 개나리 아파트 주차장을 활용할 것. 주말에는 여의도 각 방송국 주차장이 무료이며, 일요일에 충무로 남산 한옥마을이나 대한극장을 찾을 때는 길 건너 충무로 사진 골목에 댈 것.

 # 쇼핑을 즐긴다면

1 의류는 시즌 세일에 맞춰 계획적으로 쇼핑해라
백화점 정기 세일 때 옷을 몰아 사는 습관을 들여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놓는 각 브랜드의 세일은 꽤 훌륭한 물건들이 많다. 특히 백화점 이벤트 홀에서 하는 세일이 훨씬 할인 폭이 크다. 예전과는 달리 올해 초부터는 여름옷은 여름이 한창일 때, 겨울옷은 겨울이 한창일 때 세일하니까 활용도도 더 높다. 이렇게 1년에 네 번 정기 세일 외의 소소한 의류 쇼핑은 아예 끊어라.

2 동대문시장, 정보가 없으면 가지 마라
동대문이라고 다 싼 것은 아니다. 밀리오레나 두타는 오히려 백화점 매대에서 파는 티셔츠 값보다 더 비싸다. 제일평화시장이 싸다고는 하지만 동대문 지리에 어두운 사람이라면 제일평화시장 내부에서도 제대로 된 물건을 고르기 힘들다. 아예 오가는 시간과 차비를 아껴 백화점이나 동네 예쁜 보세집으로 갈 것.

3 직장녀라면 타 시즌 정장 세일이 남는 장사다
백화점에서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반대 시즌(여름에는 겨울 품목, 겨울에는 여름 품목) 상품들을 50% 이상 대폭 할인 판매한다. 직장을 다녀 정장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기회를 노려 한 계절치를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필요할 때마다 사는 것보다 돈 아끼는 비결. 유행이 조금만 바뀌어도 못 입는 원피스나 재킷, 스커트는 피하고 기본 셔츠류와 바지, 니트, 버버리 스타일의 코트나 A라인 코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

4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라

백화점 문화센터나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꼭 매장에 들른다. 이건 자신도 모르게 백화점 상술에 설득당한 것.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마라. 눈 질끈 감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곧장 1층이나 주차장으로 향할 것.

5 인테리어 소품은 1만원짜리 10개보다 10만원짜리 1개를 구입해라

수납은 해야겠는데 절약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싼 맛에 바구니 1~2개, 선반 몇 개, 서류함 몇 개씩 구입했다간 집 안에 잡동사니만 쌓인다. 차라리 그 돈으로 싼 책장이나 서랍장을 사라. 10년 동안 꾸준히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한 코디네이터들의 결론은 집에 들일 물건은 값이 비싸더라도 ‘목적이 뚜렷하고 향후 3년 이상은 쓰겠다 싶은 물건’으로 사는 게 낫다.

6 옷 사기 전 옷장 정리를 한판 해라

옷 정리를 하며 2년째 안 입은 옷은 과감하게 버려라.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옷의 대략의 컬러와 디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티셔츠 한 장, 면 바지 하나를 사더라도 자신의 옷과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기 때문.


# 교육비와 기타 잡비가 즐어들지 않는다면
1 인터넷 속에 훌륭한 교재가 있다
인터넷 교육 사이트 속의 자료는 생각보다 훌륭하고 방대하다. 또 공짜로 혹은 한 달에 3만원대에서 이용 가능하다.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이용하는 학습 사이트에 등록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명의 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단, 이때는 엄마가 자료를 뽑아 학습지처럼 일정량을 풀도록 지시한 뒤 검사를 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교사 딸린 학습지 대신 교재만 받아볼 것

방문 교사가 없는 기탄수학은 일반 학습지 가격의 절반 정도다. 아예 안 시키는 것이 불안하다면 교사 대신 엄마가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탄수학류의 학습지로 전환할 것.

3 5만원 이하의 예체능 교육 강좌 알고 보면 꽤 많다

예체능 학원비는 너무 비싸다. 도서관이나 복지관은 서비스 차원에서 양질의 교육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므로 잘 찾아볼 것.

4 인터넷 소액 결제, 우습게 보지 마라

인터넷을 하다 휴대전화나 집전화, 신용카드로 소액 결제를 하다보면 한 번에 3천~4천원씩 나가지만 한 달을 모으면 몇 만원이 된다. 아주 사소하지만 싸이월드의 도토리 결제도 그 예. 스킨과 배경음악 깔고 마우스 장식 좀 넣다 보면 한 번에 1만원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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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소한 행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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